
열다섯번째 이야기
교회, 史 중심에서 발견하다
26 교회사2 후기

지금까지 주로 접했던 역사학은 인본주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역사 세미나여서 하나님 나라의 시각으로 교회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늦게나마 그리스도인으로서 필수과목을 듣게 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교회사는 BEE 사역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한 번쯤 꼭 들어 봐야 할 bucket list 세미나로 추천합니다. 기독교 역사의 획기적인 역사적 전환을 가져온 일련의 분수령 같은 분기점을 이룬 귀한 신앙의 선배들의 목숨을 건 헌신의 발자취를 따라 가본 감동의 시간들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그중에서 특별히 마틴 루터의 95 개조 반박문은 골리앗 같은 가톨릭교회를 향해 던진 한 시골 신학 교수의 멋지고 시원한 물맷돌이었습니다.
교회사를 하며 시간에 쫓길 생각을 하니 ‘이번에 하지 말아야겠다’ 하다가도 ‘교회사1을 했으니 마무리는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시대마다 시대를 바꾸는 사건과 인물들이 있었고 시대 정신이 있었으며 인류의 역사도 개인의 역사처럼 어려움 후에 피할 길을 내시고 또한 새롭게 하시는 것을 보았다. 긴 시간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신앙, 특히 기독교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며 헌신했음에 감사했고 국가와 종교가 일치되었을 때 더 많은 사람이 이유도 없이 희생되었음에 안타까웠다. 마지막 보너스인 특강 11주 차를 통해 희미하던 생각들이 밝히 정리되었고 유정의 미를 거둔 것 같다.
학창 시절 역사 시간을 좋아했던 문과 학생으로 새롭게 깨달은 것은 일반역사와 기독교 역사와는 완전히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계몽주의, 프랑스혁명을 별다른 생각 없이 근대를 부르는 긍정적인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교회사적 시각으로 보니 완전한 반역이었고 심각한 결과들을 초래한 것 알게 되었다. 같은 뿌리에서 시작된 가톨릭과 어떻게 지금처럼 분리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고, 큰 흐름의 기독교 역사를 보면서 그리스도인 개인의 역사와도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시는 것이 명백한 큰 흐름의 사건들만을 아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이익이 있었다는 것과 선교지의 많은 목회자와 리더들에게 이 과목을 널리 퍼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러기 위해 조금 더 열심을 내어 관련 서적을 들여다봐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다.
평소 교회사에 관심이 많았던 제게 백인호 목사님의 교회사 세미나 1 & 2는 예기치 못한 선물이었습니다. 초기 기독교의 신학적 논쟁을 통해 정통과 이단이 구별되는 긴 과정을 생동감 있게 다루면서도, 교회사 전체의 ‘조감도’를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과거 일어났던 신학적 논쟁들과 공의회들을 제가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모든 논쟁을 주관하시며 ‘교회’를 보호하고 세워오신 그리스도의 손길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미나를 따라가다 보니 종교개혁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긴 세월 동안, 때로는 교회를 부패에서 건지시고, 때로는 계몽주의의 위협으로부터 지키시며, 때로는 대각성 운동을 일으키시는 섭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마태복음 16:18의 약속을 굳게 지켜오신 주님의 신실하심에 전율을 느꼈습니다.
저의 개인 신앙뿐만 아니라 목회에도 큰 도움이 된 이번 세미나를 탁월하게 인도해 주신 백인호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인공지능을 십분 활용한 점에서도 이번 세미나는 아주 특별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이에 도전을 받은 저도 BEE 세미나와 목회 현장에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되었고,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어 이 또한 감사 제목입니다.
월요일 아침 6시. 몬트리올의 이른 새벽에 시작되는 ‘교회사1’ 세미나는 제게 큰 도전이자 주저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전공하신 목사님의 강의라는 점에 이끌려 기대를 품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교회를 이끌어오신 주님의 발자취와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선한 주권과 섭리를 깨달으니 지금 우리가 마주한 영적 상황을 분별하는 혜안이 생겼습니다. 또한 세계 곳곳의 선교사님들을 통해 듣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백 목사님이 소개해 주신 다양한 AI 프로그램은 이번 세미나가 제게 준 뜻밖의 큰 선물이었습니다. 풍성한 강의를 전해주신 백 목사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해 주신 FA 김옥숙, 장안녀, 이승규 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미나를 통해 맺어진 귀한 인연들과 앞으로도 아름다운 소통을 이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종교개혁부터 현대까지의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인류의 역사 속에서 신실하게 일해오신 하나님의 구속사를 발견하는 기쁨이 컸습니다. 또한 시대와 선교 현장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남미와 브라질에 팽창 중인 오순절주의의 흐름 속에서 본질적인 성결에 대한 열망을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역 현장에서 왜 BEE 프로그램이 필요한지,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무척 뜻깊었습니다. 전 세계 선교사님들이 전해주신 생생한 현장 소식은 큰 도전과 격려가 되었고, 각자의 자리에서 타협하지 않고 복음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만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땅한 사명이자 책무임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사를 통해 단지 과거의 사건들을 배우는 것을 넘어, 당시 사람들의 고민과 신학적 갈등이 오늘날 교회의 모습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연결해서 볼 수 있었다. 선교의 흐름이 시대마다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펴보며, 특별히 문화에 대한 관점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발전해 왔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내가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현지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 다양한 이슈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판단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교회사 공부는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현재의 나 자신과 사역의 방향을 성찰하게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
부패한 인생들의 엎치락뒤치락 교회 역사….
예수님 승천하시고 난 후 이 모든 역사를 교회에 담아 이끌어오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교회사 공부 끝자락에서 우리 앞에 펼쳐질 내일이 언뜻 보이는 것 같은데 여전히 통치하시며 이끌어 가실 전능자를 더 의지하게 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배운 내용은 큰 선물 보따리였습니다. 지난 역사 속에서 인류가 이기심과 권력으로 얼마나 많은 실수를 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만이 역사의 주관자이시다는 고백을 합니다. 앞으로 제가 하고 있는 사역인 ‘성경적 세계관’ 강의에 더욱 알차게 지식이 채워졌습니다. 많은 것을 배운 만큼 다음세대를 신앙의 깊이와 높이를 세우는 데 더욱 연구하며 나갈 것이 기대해봅니다. 섬기신 모든 분들과 선교사님들, 고마웠습니다.
존경하는 윤경환 선교사님의 추천으로 귀한 교회사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짧은 시간 많은 것들을 잘 요리하셔서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백인호 목사님의 강의에 감동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에 여러 지역의 훌륭한 선교사님들과 목사님들, 권사님들, 집사님들을 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탄의 유혹과 방해 속에서도 시대마다 당신의 교회를 지켜가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섭리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그 풍파 속에서 오늘 그리스도인으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었음은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임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할렐루야!!!
처음 윤경환 선교사님의 소개로 수강하게 되었고 여타 일반적인 교회사 시간이겠거니 생각하고 수업에 참석하였는데 박학다식하신 박 목사님의 강의(역사 파노라마)에 한 번 놀랐고, 내용의 방대함과 세밀함에 두 번 놀랐다. 그리고 교회사를 공부하면서 인간 존재의 어리석음과 나약함, 이기심, 교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허와 절망 속에서도 당신의 역사를 꿋꿋이 써 내려가시는 위대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에게 질문을 던져 본다.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무엇을 받아들일 것인가? 무엇을 어떻게 전해야 하나?
복음의 정수, 바른 복음, 매 순간 바른 진리 안에 서게 해 달라는 기도와 함께 주신 자료를 참고로 다시 철저히 교회사 공부를 시작해 보겠다고 다짐한다.
교회의 역사에 대하여 잘 알지만 불신자인 동료들과 친형에게 예수님을 전하려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에 무작정 교회사를 신청하고 나니, 학교 다닐 때 잠깐 스치듯이 경험했던 세계사 같이 엄청 어려운 내용들만 있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대반전!
단순한 역사가 아니라 평소 내가 궁금하고 고민했던 것들이 잔뜩 들어있지 아니한가! 이미 다른 사람들이 먼저 했던 것이라는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교회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교회사 세미나는 목사님, 선교사님 같은 분들만이 아니라 신앙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많은 일반 성도들에게도 꼭 필요한 것 같다. 특히 매과 예습으로 인도자님이 올려주신 소개 영상은 딱딱하고 어렵게 느껄질 수 있는 세미나를 아주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주었다. 마치는 시간이 다가오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교회사를 다시 접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열여섯번째 이야기
선포하리라
25-2 OBA 수료 후기

초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가 BEE 공부를 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랐습니다. 아버지와 성경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말씀에 대한 호기심이 커졌고, 매 주말 아버지를 기다리며 ‘BEE가 도대체 무엇일까’ 하며 늘 궁금해했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는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며 시기를 미루셨습니다. 그렇게 말씀에 목말라하며 학창 시절을 보내고 직장인이 되었을 때, 마침내 아버지께서 BEE 과정을 먼저 제안해 주셨습니다. 당시 회사 일로 무척 지쳐있었지만, 오랫동안 품어온 말씀에 대한 갈급함과 호기심으로 기쁘게 갈라디아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갈라디아서를 들었을 때 제 소감은 ‘이런 걸 왜 이제야 알려주셨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만나지지 않고, 믿어지지 않아서 방황하며 괴로워했던 그 지난 시간들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차세대 아이들과 대학부 청년들은 저처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세월을 아껴 제발 꼭 이 귀한 내용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진짜 구원이고 신앙인데, ‘내가 이 좋은 복음을 왜 이제야 만났을까’ 하는 억울한 마음이 들 정도로 제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자 은혜였습니다.
이런 놀라운 감격에도 불구하고 로마서를 신청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매주 6시간은 들여서 집중해야 하는 숙제를 해낼 자신이 없었으나 하나님께서 강린 자매와 로마서를 함께하게 하시고 매시간 놀라운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인도자님께서는 정해진 시간 안에 정말 놀라울 만큼 논리정연하고 침착한 강의를 해주셨고 말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셔서 너무나도 어려운 로마서를 큰 어려움 없이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 세미나는 결국 제게 ‘복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확실하게 내려준 경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삶을 신청하기 전 방대한 숙제 분량에 또 저는 조금은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못하겠는데 이거 어쩌지…’ 그때 아버지께서는 나중에 해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목차를 보니 정말 너무나도 듣고 싶었습니다. 기도하는 법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시간을 관리하는 법 등을 점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간절하니 너무나도 살인적인 스케줄과 동시에 무리한 과제량인 것을 알면서도 신청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체력이 소모되니 계속 수업에도 늦고 과제도 예습도 못 해가서 못 따라가는 건 아닐까 걱정을 하였지만 주님께서는 그 주차에 삶에서 예습을 시켜주시며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주셨고 세미나를 듣는 목적, 나의 신앙생활의 점검을 떠올리게 하시며 제 열심의 의를 계속해서 내려놓게 하셨습니다. 이 과정은 제게 꼭 필요한 영적 점검이자, 우리의 영적 삶의 최종 목표인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과연 어떤 삶인지를 깊이 깨닫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다 토로할 수도 없는 엄청난 은혜들을 부어주셨던 것을 생각하면 이 과정을 다른 제 친구들에게 알리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자신을 고쳐주신 것을 비밀로 하라고 말씀을 하셔도 그 입에서 터져 나오듯 저는 이곳저곳에 BEE를 들으라고 간증할 수밖에 없었고 하나님께서도 때를 마련해 주셔서 성경에 목마른 자들을 제게로 오게 해주고 계십니다.
처음 갈라디아서를 시작할 때 앞으로의 사역을 선포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음악에 대한 비전을 받았지만, 중간에 포기할까 봐 선포하는 것조차 너무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인도자님의 눈빛에 힘입어 담대히 선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한 달째 음악을 배우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작 한 달이겠지만, 늘 두려워하던 제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음악 숙제를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본 수업보다 더 열심히 해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제게는 기적과 같습니다.
음악이라는 비전에 쏟아주시는 기적과 은혜를 보면, 제 인생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더 큰 일을 행하실지 기대되고 설렙니다. 비록 앞으로 험난한 길이 펼쳐지더라도, 주님께서 그만하라 하실 때까지는 절대 이것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이 세상을 지은 창조주 아버지가 바로 너희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승리하신 주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적 전쟁에서 날마다 승리하겠습니다. 제가 음악으로 주님을 증거할 날을 기대하며 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EE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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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새 부대에” 주님이 주신 비전과 소망을 따라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누리는 BEE 가족을 축복합니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눅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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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 Korea 청년부를 시작합니다. 많은 홍보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대상: 2030청년, 매주 토요일 14시–17시 - 장소: 강남구 삼성로 85길 33, 204호 (세무법인 세율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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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특강이 개설되었습니다. 많은 홍보와 참여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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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위원회가 새롭게 디자인 된 LMS를 공개합니다. "AI와 New LMS" 세미나가 개설 되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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